집 근처에 있는 아임히어 카페로 나왔다.
야외에 나와있는 기분을 낼 수 있고, 다른 카페에서 팔지 않는 메뉴들
- 슈퍼말차, 맥주, 슬러쉬+럼 -
을 팔아서 종종 들르는 곳이다 ㅎㅎ


날씨가 너무 좋아서 밖에서 글을 쓰고 싶어서 나왔는데 운 좋게 창가 옆자리가 비었다.
사람이 없는 때에는 강아지 옆자리에 앉을 수도 있고, 근처 바 가기 전 만남의 장소로 굳.
개인 카페라서 사장님 특유의 센스있는 감각을 느낄 수 있다. ㅎㅎ

커피랑 먹을 주전부리가 많다는 느낌은 없는데
케이크, 쿠키, 샌드위치 등 은근 종류 많고 있을건 다 있는 느낌 :)
아직까지 시켜서 실패한 적은 없다.


사고 싶었던 예쁜 캔들
내 생일 케이크에 딱인데..?


원래 여기 오면 거의 항상 슈퍼말차를 시키는데
(설탕 대신 천연감미료인 스테비아를 사용한 말차!)
오늘은 상큼 시원한 게 당겨서 라임 민트 슬러쉬 ㅎㅎ
예쁘게 얼린 라임이 얹어진 비주얼이 맘에 든다.
+2000원 추가하면 럼도 추가 가능하다니...
오늘에서야 이 메뉴를 알게 되서 아쉽다 ㅠㅠ
다음에는 럼도 추가해서 헤밍웨이 느낌도 느껴봐야지 ^^ ㅋㅋ

모히또 가서 하와이 한잔~

날이 좋다.
너무 더워지기 전에
선선한 밤공기를 즐길 수 있도록 자주 와야지.
그리고 오늘은 이 책을 끝내고 가야겠다 :)
카페 아임히어
~22:00 영업 종료
서울특별시 용산구 원효로2가 1-6 1층
http://naver.me/IIqGVDK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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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구 원효로2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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