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베스트셀러

부의 문을 여는 부자들의 셈법, 치유칭지엔 - 1. 부의 문을 여는 부자들의 셈법 동화처럼 부자들의 사고방식과 삶의 자세를 보여주는 글이다. 저번 주에 읽은 모건 하우절의 '돈의 심리학'과는 달리 저축을 하지 말라! -라고 이야기 하며 끊임없는 투자와 수익-불로소득-증대를 강조하고 있다. 부의 파이프라인을 만들기 위한 투자와 인내를 강조하고 안주하지 않는 삶을 강조하는 점이 기업가들의 사고방식과 중국의 급속 성장기에 확산된 사업가 정신을 나타내는 듯 하다. 이 책이 중국의 경제성장기를 누리고 있던 2006년에 쓰여진 것이라는 시대적 상황을 감안하고, 개인 투자자 보다는 미래의 사업가/기업가를 대상으로 한 책이라는 점을 염두에 두고 읽으면 좋을 듯 하다. 전반적으로 이해하기 쉽게 쓰여져 있으며, 마치 교훈적인 전래동화나 우화를 읽는 듯한 느낌을 주어 .. 더보기
<THE HARD THING> 하드씽, 벤 호로위츠 2022 완독 두번째 책, 책 THE HARD THING 은 제목 그대로 읽기 쉬운 책은 아니었지만, 교훈도 많고, 구체적 상황과 방법을 제시하는 책이었다. 잠시지만 스타트업계를 경험했었기에 매우 흥미진진하게 다가왔던 책이었다. 그리고 회사의 리더로서 큰 리스크와 막대한 책임을 지고 의사결정을 하던 벤 호로위츠의 정신력은 감명깊고 존경스러웠다. 만약 책의 제목을 한국식으로 의역한다면, 가 가장 적당하지 않을까 싶다. 이 책은 그가 경험으로 얻어낸 어려운 상황에서 빛을 발하는 돌파구와 주변의 조언을 공유하는데, 스타트업 CEO가 아니더라도 우리 삶에 적용할 수 있는 지점이 꽤 있기 때문에 읽어보길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다. 1. 벤 호로위츠 (Ben Horowit.. 더보기
불편한 편의점, 김호연 작가 - 줄거리, 이름 해석 2022년 완독한 첫 책인 2021년 베스트셀러 보통 책을 끝까지 잘 읽지 못하는 성격인데 이 책은 누운 자리에서 끝까지 읽는 데 어려움이 없었다. 책의 제목 에서 알 수 있듯, 이야기의 배경은 편의점이다. 은퇴한 교사이자 편의점 사장인 염 여사는 어느 날 기차역에서 파우치를 읽어버리는데, 그 파우치를 찾아주고 다른 노숙자들로부터 지켜준 인연으로 서울역의 한 노숙자를 편의점의 야간알바로 고용하게 된다. 책의 주인공인 노숙자 독고씨는 알코올성 치매로 기억을 잃고 그동안 자기 자신을 방치하는 생활을 지속했지만, 편의점에서 일을 시작하면서 그는 다시 사람들과 소통하며 편의점을 찾아오는 사연 많은 이들에게 필요한 도움을 주며 기억을 차츰 되찾고 자신의 삶을 되찾게 된다. 다양한 사람들이 드나드는 편의점을 배경으.. 더보기